
나른한 봄이 오면 입맛을 잃거나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이럴 땐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을 먹어보자. 봄철 가장 많이 먹는 나물 중 하나인 ‘냉이’는 3월 초~4월 말에 채취하며, 단백질, 비타민 A, C, B1,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C와 비타민 B1이 풍부해 춘곤증 예방, 해독 작용, 소화 작용, 눈의 피로해소에 효능이 있다. 냉이는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이 좋아 미각을 돋구어 주는 식재료로, 예로부터 뿌리를 포함한 전초를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했다. 냉이는 단백질 8%, 탄수화물 7.4%, 무기질 3%, 지방 0.7%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다른 산채류에 비해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칼슘과 철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봄철 나물채소 중 소비량이 가장 많..
건강 Health
2019. 10. 23.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