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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운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배종옥. 연기뿐만 아니라 현재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겸임 교수직을 맡고 있습니다. 1985년 KBS 특별공채로 데뷔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이전에 이미 장현수 감독 위안이라는 영화에 주연으로 나왔습니다. 



    배종옥이 연예계에 입문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고 합니다. 운명이라고까지 표현했는데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학교 연극부를 만든 것이 시작이였다고 하네요.



    학교 수업을 마치면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에가서 연극영화가 학생들의 공연을 많이 관람했다고 하는데, 어느날 '피의 결혼'이라는 작품을 보고 있는데 정말 예쁜 언니가 드레스를 입고 공연을 하는 모습을 보고 본인도 저런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연기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해서 가히 최고의 위치에 올라있는 여배우라고 보면 되고 연극 연기와 영상연기는 물론 현대극, 선한역 악역, 커리어우먼과 주부 등 모든 배역을 넘나들며 어마어마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줍니다. 





    1993년 6월 항공사 파일럿(직업)이던 박길재와 결혼 소식이 들려옵니다. 배종옥 나이보다 2살 연상이었습니다. 




    이후 딸 박채은을 양을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듯 했죠. 하지만 불과 2년도 안되어 1994년 12월 배종옥의 이혼 소식이 들려옵니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이유는 성격 차이였습니다. 연예인이 이혼하게 되면 뒷말이 무성한 것이 사실인데 구체적인 언급을 꺼려했었죠. 아무래도 배종옥 전남편 박길재가 일반인이고 그에 따른 배려로 해석하면 될듯 싶네요.







    훗날 가정생활에 대해 언급하면서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부분이 있었죠. 배종옥은 남편 없이 사는 것이 사실 버겁기도 하다는군요.연기활동까지 중단하고 CF만 출연하며 가정에 충실하려고 했던 그녀인데 파경을 맞아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사실 답답하다고 합니다. 혼자 있는 것이 때론 좋은데 심지어 꿈에서 결혼하는 꿈을 꾸게 되면 내가 이걸 왜 또 했을까 하며 기분이 좋지 않다는군요. 그래서 꿈에서 깨고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때 안심이 되는 것을 보면 혼자 있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느낀다는군요.



    사실 그녀는 굉장히 폐쇄적으로 산다고 하는군요. 배종옥 딸이 현재 미국에 있다고 하는데 멀리 떨어져 있긴 하지만 혼자 살고 있다는 생각은 안한다고 해요. 각별한 애정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그녀는 앞으로 혼자 계속 살지는 모르겠지만 일부러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는 않다고 해요.. 남자가 없다고 굳이 불편한 것을 못느끼고 오히려 편할때도 있다니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배종옥(裵宗玉) 프로필


신체 - 163cm, 45kg


배종옥 나이 - 1964년 5월 13일 53세. 고향 서울특별시


데뷔- 1985년 KBS 탤런트 특채


소속사 - 제이와이드컴퍼니


배종옥 학력


미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연극영화전공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과 (박사)



   배종옥은 아직 재혼을 하지 않았고 굳이 재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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